공인중개사 시험은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한 시험입니다.
그러나 많은 수험생이 초반에 잘못된 접근이나 학습 태도로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어떤 실수들을 자주 할까요?
1. 무작정 교재 사기
시험 준비를 시작하자마자 괜찮다는 교재부터 사거나 강의부터 덜컥 신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계획 없이 학습을 시작한다면 꾸준히 지속할 수가 없습니다. 무턱대고 6과목을 매일매일 예습하고 복습해야 하는 수업에 신청했다가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서 제풀에 꺾이는 경우들도 있죠.
자신의 생활에 비추어 과목별 학습 계획, 각 과목별 공부 시간, 목표를 설정해보세요. 추가적으로 민법과 공법은 내용이 더 많으니 시간을 더 할애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일 학습계획 이외에도 주간 / 월간으로 계획과 목표를 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다음에 내 스케줄에 맞는 강의를 듣는 것이 좋아요.
2. 기출 문제 소홀히 하기
이론 공부에 많은 시간을 쏟고 정작 문제 풀이는 몇 회 풀지 않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문제풀이를 하더라도 문제풀이 강의를 듣는 수준에 그치는 경우도 있구요. 교재나 강의에만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기출문제를 충분히 풀어보지 않으면 이론이 어떻게 문제로 출제되는지 알 수가 없고 아는 내용도 재빠르게 나오지 못해 문제를 틀릴 수도 있습니다. 과목별 이론이 어느정도 머릿속에 정립되는 6월부터는 기출문제 풀이에 전념하는 게 좋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틀린 문제는 해당하는 이론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오답노트를 해보세요. 이론을 복습하는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무작정 암기하기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이해보다는 벼락치기로 암기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이해가 필요한 과목들은 암기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도표나 그림을 잘 활용해보세요. 복잡한 내용을 단순한 도표로 압축하는 과정에서 이해가 이루어집니다. 덤으로 도표는 암기에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잇습니다.
4. 멘탈 관리 놓기
1년을 준비하는 시험이다보니 마라톤을 하듯이 멘탈을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공부하는 내용이 법 조문인데다가 암기할 것도 많고 내용도 방대하다보니 멘탈 관리를 하지 않으면 쉽게 자신감을 잃고 도중에 포기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기 싫다는 마음이 들기 시작하면 같은 내용도 머릿속에 들어오질 않게 됩니다. 그러니 동기 부여와 멘탈 관리가 필수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네 가지 실수를 피하고 자신만의 학습 루틴을 짜서 꾸준히 밀고 나간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태도입니다.
당신의 합격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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